상단영역

최종편집 2024-04-28 18:10 (일)
  • 서울
    Y
    27℃
  • 경기
    B
    27℃
  • 인천
    Y
    24℃
  • 광주
    Y
    27℃
  • 대전
    Y
    28℃
  • 대구
    B
    25℃
  • 울산
    B
    19℃
  • 부산
    Y
    22℃
  • 강원
    B
    28℃
  • 충북
    Y
    28℃
  • 충남
    Y
    27℃
  • 전북
    Y
    27℃
  • 전남
    Y
    24℃
  • 경북
    B
    26℃
  • 경남
    Y
    25℃
  • 제주
    Y
    21℃
  • 세종
    Y
    28℃

본문영역

“선거 통해 하나님 나라 디딤돌 놓자”…기장, 총선 입장문

28일 기자회견 열고 4·10 총선 입장문 발표

  • 기사입력 2024.03.28 16:00
  • 최종수정 2024.03.28 17:28
  • 기자명 유경진
표지혜 목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표지혜 목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문을 낭독하고 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총회장 전상건 목사)가 28일 서울 종로구 총회 본부에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장 총회는 ‘하나님 나라의 디딤돌을 놓읍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총체적 난국인 현 상황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4.10 총선이 민주주의의 성숙과 하나님 나라의 디딤돌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 교회사회위원인 표지혜 목사와 박소영 청년, 총회 평화공동체운동본부 집행위원 주재훈 목사가 차례대로 입장문을 낭독했다.

기장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 그릇된 역사 인식과 정치철학의 결여로 국내외 정치 상황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며 “국가가 민주주의 퇴보와 치솟는 물가, 민생 파탄에 이르렀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 세상은 하나님의 주권과 그리스도의 다스림 아래 있다”며 “그리스도인은 이 땅 위에 세워갈 하나님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야 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총선은 생명·정의·평화를 향한 기장 교회·교인의 외침이자 하나님 나라로 향하는 디딤돌이라고 강조했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진리·사랑·정의·생명의 가치 위에 바로 서야한다는 의미에서다.

김창주 총무는 “시국선언과 입장문은 기장 총회 소속 교회와 교인들이 이런 정신으로 살아가겠다고 고백하는 결의”라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묵상하고 부활을 기다리며 그분의 가르침을 우리 삶 속에서 실천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글·사진=유경진 기자 ykj@kmib.co.kr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기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