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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은 정면 돌파하라”…22개 단체 여성안수 촉구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예장합동 여사위TFT의 동역사 명칭 제시 규탄

  • 기사입력 2024.03.28 13:45
  • 기자명 이현성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회원들이 지난해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108회 총회가 진행 중인 대전 새로남교회 정문 앞에서 여성안수 허용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일보DB
총신대 신대원 여동문회 회원들이 지난해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108회 총회가 진행 중인 대전 새로남교회 정문 앞에서 여성안수 허용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일보DB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공동대표 정병오 조성돈 조주희)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김종미 남오성 임왕성) 기독법률가회(대표 이병주 변호사) 등 시민단체·교회 총 22곳이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총회장 오정호 목사)에 “여성목사 안수를 정면 돌파하라”고 촉구했다.

28일 기윤실에 따르면 이들 단체는 최근 ‘예장합동 총회의 동역사 명칭 부여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서’를 통해 “예장합동 여성사역자특별위원회TF팀은 제4차 전체 회의를 통해 ‘동역사’ 명칭 부여 방안을 내놓았다”며 “해당 방안은 지난해 108회 총회 당시 총회가 제안한 강도권 부여를 이틀 만에 철회하며 생긴 모순을 무마하기 위한 고육책”이라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바울이 목회 신학적 차원에서 제시한 구절(딤전 2:11~12)은 남녀가 동일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다는 인간 창조의 대원칙(창 1:27, 고전 11:11~12, 갈 3:28)보다 앞세울 수 없다”며 “여성 안수는 성경 말씀을 거스르지 않는다. 이미 대다수 기독교 교단들은 여성 안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라도 합당한 설명을 하고 이에 분노하고 상처받은 여성 사역자들에게 사과하라”며 “ 인간 창조의 대원칙의 성경적 원점에서 여성 안수 제도를 연구하고, 고육책이 아니라 정면돌파해 논의하라”고 요청했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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