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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교회연합회, 30일 광화문 부활절 행사에 협력하기로

한교총·CTS 주관 ‘2024 부활절 퍼레이드’ 개최 예정
“기독교 신앙으로 시작한 한국에 기독교 문화 뿌리내리자”

  • 기사입력 2024.03.26 16:17
  • 최종수정 2024.03.27 18:04
  • 기자명 임보혁

 


오는 30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될 한국교회 부활절 퍼레이드를 위해 주최 측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교회 연합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24 부활절 퍼레이드’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CTS기독교TV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사진)를 했다.
주최 측에서는 행사 조직위원회 대표회장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와 운영위원장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연합회 관계자로는 심하보(서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오범열(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박병해(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부회장) 목사 등이 참석했다.

이 목사는 먼저 “우리나라는 국회를 개원할 당시 이윤영 의원의 기도로 시작할 정도로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나라이다”며 “한국의 근대문화를 만들어냈고, 대한민국의 기초를 놓은 이 기독교 신앙으로 우리가 다시 바로 서지 않으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절은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 행사가 사람들에게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을 알리고, 기독교 문화를 우리 사회 속에 뿌리내리게 하는데 귀하게 쓰임 받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최 사장은 “부활절 퍼레이드가 한국교회의 공식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부활절 퍼레이드가 오늘날 여러모로 훼손된 기독교에 대한 사회의 이미지를 회복시키는, 문화를 통한 전도의 장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9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모습. 한교총 제공
지난해 4월 9일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2023 부활절 퍼레이드' 모습. 한교총 제공

 


‘부활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구호를 내건 ‘2024 부활절 퍼레이드’는 한교총이 주최하고, CTS기독교TV와 CTS문화재단이 주관한다. 행사 당일인 30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 일대에 마련된 각종 ‘이벤트 부스’가 열리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후 3시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까지 본 행렬이 진행되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주최 측은 이날 80여 개의 교회와 공연팀 등이 참여하며 1만3000여 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는 자유통일당이 주관하는 대규모 집회도 예정돼 있어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주최 측은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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